
할리우드 톱스타 멜 깁슨(54)이 여자친구 옥사나 그리고리에바(40)와 결별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14일(현지 시간) 멜 깁슨과 러시아 뮤지션 옥사나 그리고리에바가 헤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5개월된 딸이 있다.
이에 멜 깁슨의 최측근은 "그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각자 일을 열심히 하고 있고 아이 양육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지만 딸 루시아의 양육에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멜 깁슨은 현재 멕시코에서 영화 "나는 나의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냈나(How I Spent My Summer Vacation)'를 촬영 중이고 그리고리에바도 음악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그녀는 러시아 자선단체 '그랜트 라이프'가 주최하는 콘서트에 참석해 노래를 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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