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맨 인 블랙3'가 주연 배우 계약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10일(현지시간) 엠파이어 인터넷판에 따르면 '맨 인 블랙3'의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는 "주연 배우인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젊은 시절의 Kay 역할로 새로이 합류하는 조슈 브롤린의 계약도 최종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맨 인 블랙'은 외계인의 범죄를 전담하는 요원 J와 K의 이야기로 1997년과 2002년에 1, 2편이 발표돼 세계적으로 총 11억달러(1조2000억원)를 벌어들였다.
'맨 인 블랙3'는 '맨 인 블랙' 1편과 2편을 연출했던 베리 소넨필드가 다시 감독을 맡았으며, 3D로 제작된다.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는 '맨 인 블랙3'외에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차기작 '위고 카브레', '스파이더맨4' 등의 영화를 3D로 제작한다.
'맨 인 블랙3'는 2011년 5월 25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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