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나잇 앤 데이'가 개봉 13일 만에 14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잇 앤 데이'는 지난 5일부터 6일 오전까지 6만 2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39만 36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나잇 앤 데이'는 개봉 13일 만인 6일 14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스크린 수 389개로 '슈렉 포에버'의 486개에 비해 상대적 열세에 있었음에도 지난 5일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주연 배우들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셈이다.
지난 1일 개봉해 지난 주말(2일~4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슈렉 포에버'는 같은 기간 5만 1547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나잇 앤 데이'는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이 의문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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