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곽경택감독 '아름다운 우리' 결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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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주진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주진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주진모가 곽경택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영화 '아름다운 우리'에서 결국 하차하기로 했다.


31일 주진모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촬영이 계속 뒤로 밀리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우리'는 영화 '아름다운 우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아름다운 우리'는 '친구' 곽경택 감독이 2002년 월드컵 당시 벌어졌던 연평해전을 영화로 옮긴 프로젝트.


150억원이 넘는 제작비에 3D 촬영을 추진 중이어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주진모는 '사랑'에서 인연을 맺은 곽경택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자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었다. 주진모는 '아름다운 우리' 외에 여러 영화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았으나 곽 감독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절 고사해왔다.


'아름다운 우리' 측은 칸필름마켓에서 주진모의 출연 사실을 기정사실화해서 해외 세일즈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기다람에도 불구하고 제작이 진전이 없자 결국 주진모는 하차를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아름다운 우리'는 출연하기로 했던 현빈 등이 제작이 계속 뒤로 밀리면서 하차를 결정했었다.


당초 6월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아름다운 우리'는 촬영이 계속 밀리면서 스태프들이 떠난 데 이어 배우들까지 하차해 제작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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