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추자현이 술을 유독 많이 마셨다고 전했다.
29일 오전 11시 서울시 삼청동 시네코드 선재에서 영화 '참을수 없는'(권칠인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추자현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솔직히 술을 잘 먹는다"며 "전주에서 촬영을 했는데 막걸리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자현은 "소주, 양주 같은 도수가 센 술은 잘 못 먹고 도수가 낮은 맥주나 막걸리를 오래 마시는 스타일"이라며 "술자리에서 얻은 것을 연기에서 표현하고 나면 다시 술자리가 그리워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참을수 없는'은 서른 둘 지흔(추자현 분), 경린(한수연 분)과 경린의 남편 명원(정찬 분), 그의 직장 후배 동주(김흥수 분)간의 위험한 사랑을 그렸다. 오는 10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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