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美영화상 대세…이러다 오스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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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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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탄생과정을 그린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가 미국 영화시상식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벌써부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와 함께 내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섣부른 예측까지 나온다.


'소셜 네트워크'는 12월 들어 본격 시작된 미국 영화시상식 레이스에서 단연 앞서가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우선 지난 3일 가장 먼저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영화(Best Movie)로 꼽혔다. 또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올해의 최고 감독,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를 연기한 제시 아이젠버그는 최고 남자배우로 꼽혔다.


이어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에서도 올해 최고 작품으로 꼽혔다.


보스톤비평가협회에서는 최고작품, 감독, 남자배우, 각본, 음악상 수상작(자)으로 선정됐다. LA비평가협회와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에서는 각각 최고작품, 감독, 각본상을 수상했다.


'소셜 네트워크'는 또한 미국영화연구소(AFI)가 발표한 '2010 영화 톱10'에도 '토이 스토리3' '인셉션' '더 타운' '진정한 용기' '블랙 스완'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과연 전세계 5억명이 사용한다는 대표 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의 인기를 타고, '소셜 네트워크'가 내년 아카데미까지 정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27일(미국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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