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故최고은 죽음 알았지만 말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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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인턴기자
ⓒ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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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근이 고(故) 최고은 작가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문성근은 10일 오후 2시 5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최고은 작가의 죽음, 첫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창동 감독한테 들어 알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몇 년 전 영화 산업구조가 영화인에게 형편없이 불리하게 변해가는 걸 막아보려다 실패하곤 마음에서 접었죠. 그 땐 '복지' 차원 접근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영화계의 오피니언 리더로도 유명한 문성근은 지난 1999년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위원장 직을 맡았었으며 한국 영화정책에 관련된 일에 앞장서 왔다.


한편 무명의 시나리오 작가였던 고 최고은 작가는 지난달 29일 생활고와 지병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현재 배우들에서부터 감독, 작가 등 영화 관계자들의 애도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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