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스크린수 2003개..CGV 806개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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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세계 최대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CGV영등포스타리움.
세계 최대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CGV영등포스타리움.

한국영화 산업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화극장수가 전국 300개, 스크린 수가 200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2010년 전국 극장 현황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 극장수는 300개, 스크린수는 2003개, 좌석수는 34만9220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극장과 스크린은 서울이 69개와 447개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이 5개 극장 30개 스크린으로 가장 적었다.


전국 극장수는 2009년보다 5개가, 스크린수보다 52개가 줄어들어 지난해 극장산업이 위축됐음을 알 수 있다.


멀티플렉스는 CGV가 프리머스를 포함해 102개 극장과 806개 스크린을 보유해 압도적인 1위로 조사됐다. 좌석수 역시 CGV가 10만 9869개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롯데시네마 65개 극장, 478개 스크린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10년 12월31일 기준으로 기준일 당시 2년 미만 휴관 극장은 명부에 포함했으나 2년 이상 휴관 및 폐관 신고 없이 사업자가 변경된 경우 실질적인 폐관으로 간주했다. 집계 대상 극장은 전국 상설 영화관으로 특수 목적의 비상설 상영 시설 및 자동차 극장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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