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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브롤린, '올드보이' 美리메이크 '오대수' 낙점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


미국 배우 조쉬 브롤린(Josh Brolin)이 '올드보이'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에서 오대수 역을 맡는다.


30일 데드라인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조쉬 브롤린은 스파이크 리 감독이 연출하는 '올드보이'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 출연을 확정했다.


그간 미국판 '올드보이'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조쉬 브롤린이 결국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조쉬 브롤린은 원작에서 최민식이 연기했던 남자 주인공 오대수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극중 오대수는 딸의 생일 날 납치돼 15년간 감금 생활을 하다 풀려나 복수에 나서는 역할로, 최민식은 당시 신들린 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 역을 맡게 된 조쉬 브롤린은 1968년생으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카우보이 역할을 비롯해 '엘라의 계곡', '밀크', '더블유', '더 브레이브' 등에 출연해 온 연기파 배우다. 윌 스미스와 함께 '맨 인 블랙3'의 주연에도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제작사 맨데이트 픽쳐스는 내년 3월께 '올드보이' 리메이크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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