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영화감독 데뷔 "악플 심각성 꼬집고싶어"

발행:
윤성열 기자
개그맨 박성광
개그맨 박성광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개그맨 박성광이 "악성 댓글에 심각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3일 소속사 나술세패밀리에 따르면 박성광은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의 특별기획프로그램 E-cut 부분 영화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성광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연예인 악성댓글에 대한 문제를 꼬집고 사람들이 남의 뒤에서 쉽게 하는 욕으로 인해 상처받게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영화 타이틀을 '욕'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데뷔작 '욕'은 제목 그대로 출연자들이 박성광 앞에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욕을 마음껏 한다는 내용으로 동료 개그맨 오나미와 박성광 매니저, 팬 등이 출연해 신랄한 욕을 선보인다.


출연자들 중 박성광 매니저는 현재 박성광이 운영하고 있는 꽃 배달 사업이 어울리지도 않는 다는 독설을 날리는 등 박성광을 마지막까지 당황스럽게 만드는 인물로 출연했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욕'을 비롯해 가수 호란의 '만찬', 영화배우 오광록의 '연보라빛 새'가 연이어 상영됐다.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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