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위페르, 일정상 김진숙씨 지지 회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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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위페르 ⓒ사진=임성균 기자
이자벨 위페르 ⓒ사진=임성균 기자


세계적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일정 관계로, 현재 농성 중인 김진숙 민노당 지도원 지지 기지회견에 불참했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부산을 찾은 이자벨 위페르는 당초 8일 오후 부산 노보텔 앰베서더 앞에서 한국 영화인들과 함께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고공 크레인 위에서 시위 중인 김진숙 민노당 지도위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5시 홍상수 감독과의 대담 및 오후 7시 부산영화제 핸드 프린팅 참석 등, 빡빡한 일정이 계획돼 있어 이번 기자회견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대신 이번 기자회견에는 정지영 권칠인 감독 및 양기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자벨 위페르는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석권했으며, 특히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2회나 수상한 프랑스 배우다.


한편 지난 4일 영화인들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8일과 9일 열리는 5차 희망버스 행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숙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당시 선언에는 무려 1500명이 넘는 영화인들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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