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출마' 여균동 감독, 위암 초기판정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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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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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 출마하는 여균동 감독이 위암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균동 감독은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초기에 위암이 발견돼 위 절제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여 감독은 트위터에 "최근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위암 초기판정을 받고 서둘러 수술했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번 주 중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균동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초기 판정을 받고 입원한 뒤 20일 암세포종 제거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여균동 감독은 '죽이는 이야기' '미인''1724 기방난동사건' 등을 연출한 90년대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4.11 총선엔 민주통합당 후보로 경기 안양 동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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