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출국 전 인사동의 매력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22일 한국 첫 방문 후 2박 3일의 일정으로 영화 '디스 민즈 워'(감독 맥지)의 홍보차 한국에 머물렀다.
그는 2박 3일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오르기 전 전통거리 인사동에 들러 한국의 정취를 느꼈다.
리즈 위더스푼은 인사동의 거리에서 명물 호떡을 사먹고, 아이스 녹차라떼를 마시며, 거리 구석구석을 거닐었다. 특히 사찰 음식 재료상에서는 재료명과 요리법에 대해 꼼꼼하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비행시간을 앞두고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두 아이에게 줄 선물까지 고르며 인사동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감탄, 지인들에게 선물할 한국 화장품까지 샀다.
한편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한 '디스 민즈 워'는 최고의 CIA 요원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인 두 남자가 동시에 미모의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한 나라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의 불꽃 튀는 대결을 그렸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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