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핏빛 복수녀 변신..'더 파이브' 최종조율

발행:
전형화 기자
이명근 기자
이명근 기자

배우 한혜진이 천사표 이미지를 벗고 '복수녀'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혜진은 최근 영화 '더 파이브' 출연을 놓고 최종조율 중이다. '더 파이브'는 동명웹툰을 연재한 정연식 작가가 메가폰을 잡는 작품. 연쇄살인범에게 가족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장기를 담보로 한 뒤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2011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에도 선정될 만큼 영화계의 관심을 모았다.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 이어 복수를 꿈꾸는 여자의 이야기란 점에서 관심이 높다.


한혜진측과 '더 파이브'를 진행하는 시네마서비스는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한혜진과 정연식 감독과 만난 뒤 최종 확정을 지을 예정이다.


한혜진은 '더 파이브'에서 모든 것을 잃은 뒤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여인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혜진은 2010년 '용서는 없다' 이후 2년만에 스크린에 도전한다. 그간 착한 여자로 고정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영화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 MC를 맡아 못 말리는 공주로 푼수끼 있는 여자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한혜진의 극적인 변신은 한층 기대를 모은다.


'더 파이브' 측은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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