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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츠 에리 "유령과의 연기? 어렵지 않았다"

발행:
안이슬 기자
ⓒ안은나 인턴기자
ⓒ안은나 인턴기자


일본 배우 후카츠 에리가 유령과의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후카츠 에리는 5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멋진 악몽'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후카츠 에리는 유령과의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후카츠 에리는 "나는 유령이 보이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유령과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유령이 앞에 있는데 안 보이는 것처럼 연기해야 했던 분들이 어려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가끔 유령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해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로쿠베를 맡은 니시다가 워낙 존재감이 강렬해 없을 때에도 항상 잔상이 남아 있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멋진 악몽'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피고인의 알리바이를 증명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목격자인 유령을 증인으로 내세운 우여곡절 재판과정을 담은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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