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첫사극 '광해' 추석 개봉 확정, 스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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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CJ E&M
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CJ E&M


한류스타 이병헌 주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지난 14일 촬영을 마치고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21일 오전 영화배급사 CJ E&M은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의 개봉을 추석으로 확정짓고 주연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의 스틸을 공개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하여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월드스타 이병헌이 하선과 광해군 1인 2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광해와 하선을 모두 연기하는 만큼 다양한 감정 변화를 표현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고뇌에 찬 왕의 모습과 왕을 흉내내는 하선의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이병헌의 단독 스틸에 이어 공개된 류승룡의 사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천민 하선을 왕의 공석에 앉히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주도한 허균 역의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보여줬던 카사노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에서 주로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보여준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진짜 왕 광해와 가짜 왕 하선 사이에서 심적 갈등을 겪는 중전역으로 출연해 단아하면서 위엄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 14일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 촬영은 천민 하선이 기방에서 왕의 흉내를 내는 장면으로, 이병헌은 가면을 쓰고 한바탕 유쾌한 만담을 펼치는 연기를 멋지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후반 작업 후 올 추석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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