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현재 임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제니퍼 애니스톤(43)의 어머니 낸시가 자신이 곧 할머니가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애니스톤의 임신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낸시는 임신한 애니스톤이 최근 약혼식을 올린 연인 저스틴 서룩스와 올해 말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 소식을 몇몇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개봉한 영화 '원더러스트'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한 애니스톤과 서룩스는 지난해 5월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올해 초 미국 LA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구입해 동거를 시작하면서 결혼설이 줄곧 제기됐다.
한편 애니스톤은 미국 NBC 방송의 드라마 '프렌즈'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했다. 지난 2000년에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2005년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해 팬들의 아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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