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센스 미션' '리코더시험', SIYFF 2012 대상 수상

발행:
전형화 기자
'넌센스 미션' 스틸.
'넌센스 미션' 스틸.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 2012)가 29일 폐막했다.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폐막식이 이날 오후 7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방송인 김용필과 배우 양미라의 MC로 열렸다.


이날 폐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선 청소년경쟁부문 '경쟁13+'에는 윤호준 감독의 '넌센스 미션'이 대상을 차지했다. '넌센스 미션'은 윤호준 감독이 2011년 '원증회고'에 이어 두 번째 연출한 단편.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경쟁 사회 비판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하게 다뤘다.


예술실험상은 아담 라엘 감독의 '사일런스'가, 현실도전상은 첸츠정 황이진 감독의 '걸 파워'가, 심사위원 특별언급 및 SIYFF 시선상은 황태성 감독의 '그 해,여름'이 각각 수상했다.


또 경쟁 19+ 부문 대상은 김보라 감독의 '리코더 시험'에 돌아갔다. 이 부문 예술실험상은 줄리아 듀콜뉴 감독의 '주니어', 현실도전상은 이건주 감독의 '그들의 평화'가 받았다.


올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내 곁에 있어줘'라는 뜻의 스탠바이미(stand by m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대 사회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성장과 희망, 다문화, 학원폭력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영화들이 선보였다. 아역스타 진지희, 최우식이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리랑 시네 미디어센터, CGV성신여대 입구, 성북천 바람마당(야외상영) 등에서 40개국 141편을 상영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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