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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감독 "한국과 합작, 좋은 이야기 있다면 OK"

발행:
안이슬 기자
이안감독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이안감독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이안 감독이 한국 영화와 합작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안 감독은 5일 오전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린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 로드쇼에서 한국을 찾은 소감과 함께 한국에서 영화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안 감독은 "한국이야 말로 할리우드를 제외하고 가장 건전하고 발전된 영화 산업을 보유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국 쪽에서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접근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한국에 와서 우정을 쌓아가며 영화 제작을 하고 싶고,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한국에 온 것은 '색, 계' 때였다. 그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했기 때문에 나에게도 중요한 영화가 됐다. 우리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한국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안 감독은 "5년 만에 '라이프 오브 파이'로 찾아뵙게 됐는데 이 영화를 소개하게 되서 흥분되고 기대가 크다"라며 "여러분 모두 이 여정을 나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이안 감독의 신작 '라이프 오브 파이'는 동물원의 동물들을 싣고 캐나다로 떠나던 배가 난파되며 호랑이와 단 둘이 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수라즈 샤르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내년 1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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