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아일랜드 신예 잭 레이너 합류

발행:
안이슬 기자
잭 레이너 (사진=마이클 베이 홈페이지)
잭 레이너 (사진=마이클 베이 홈페이지)


아일랜드 출신 배우 잭 레이너가 '트랜스포머4'에 합류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잭 레이너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그는 "최근 마크 월버그에 대항할 새로운 배우 잭 레이너와 계약했다"며 "그는 겨우 30달러를 가지고 미국에 찾아온 배짱 있는 아일랜드 신예다. 나는 그를 아일랜드 영화 '왓 리차드 디드'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한동안 온라인상에 떠돌았던 리부트 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트랜스포머4'는 리부트작은 아니다"라며 "이번 영화는 전투를 벌인지 4년이 지난 시카고의 이야기다. 이번 이야기는 굉장히 자연스럽게 변화할 것이고, 우리가 모든 캐스팅을 새로 한 이유를 설명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편은 지난 3편의 영화와는 느낌이 다를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3부작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랜스포머4'는 오는 2014년 개봉을 목표로 올 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잭 레이너에 앞서 마크 월버그가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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