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다크니스' 1위 수성..土관객 2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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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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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트렉 다크니스'(감독 J.J. 에이브럼스)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21만 1762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9만 26명이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후속편으로, 엄청난 지능과 신체능력을 지닌 적 칸에 맞서는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모험을 그렸다. 전작에 이어 재커리 퀸토,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등이 출연했고 칸 역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합류했다.


지난 달 30일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한 이래로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주말에 접어들며 2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과의 격차도 더 크게 벌어져 주말 박스오피스 1위가 확실시 된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같은 날 14만 61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총 132만 9310명을 동원했다. '애프터 어스'는 13만 6411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8만 26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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