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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꽃미남 간첩 잡았다..'맨 오브 스틸' 1위 출발

발행:
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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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오브 스틸'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오브 스틸'은 개봉일인 지난 13일 하루 동안 17만 8993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관객 포함 누적관객은 17만 9925명이다.


'맨 오브 스틸'은 DC코믹스의 인기 만화 히어로 슈퍼맨의 탄생과정을 그린 작품.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하고 '300' 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전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던 '맨 오브 스틸'은 개봉일인 지난 13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같은 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5만 1222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은 421만 3962명이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일일관객 1만 3393명, 누적관객 137만 9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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