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日개봉韓영화..1위 '광해', 2위 '자칼이 온다'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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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위를 차지했다. JYJ 김재중 주연의 '자칼이 온다'는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6일 발매된 한류 전문 매거진 'It's KOREAL'이 공개한 '2013년 상반기 한국 영화 흥행 수입 베스트10'에 따르면 이병헌이 주연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일본 제목 '왕이 된 남자')가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1200만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뵨사마' 이병헌의 첫 사극이자 1인2역 연기로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개봉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중의 첫 주연작인 '자칼이 온다'(일본 제목 '코드네임:자칼')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일 개봉해 7월 말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상영 중이다. 가수로서 배우로도 가능성을 보인 김재중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일본 영화 관계자는 "'자칼이 온다'는 일본 내에서 한국영화 스크린 수가 많이 줄었을 때 개봉 되어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 하고 아직도 상영 중"이라며 "김재중이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일본에서 입지를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수현을 앞세운 '도둑들', 주지훈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뜨거운 안녕', 소지섭의 '회사원', 송중기의 '늑대소년', 현빈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박시후의 '내가 살인범이다', 비(정지훈)의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가 10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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