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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설국열차', 홍콩영화제 폐막작 선정

발행:
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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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홍콩아시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초청, 상영된다.


13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10회 홍콩아시아영화제 폐막작으로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송강호 등이 출연한 '설국열차'가 선정됐다.


개막작은 첸하오민 감독의 범죄스릴러 '화이트 스톰'(White Storm)이 선정됐다.


이밖에 차이밍량 감독의 '떠돌이 개'(Stray Dogs), 주노 막 감독의 '리거 모티스'(Rigor Mortis), v플로라 라우 감독의 '과계'(Bends) 등이 초청 상영된다.


홍콩영화제는 25일~11월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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