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과 그룹 2PM 이준호, 강하늘이 영화 '스물'에 출연한다.
7일 제작사 영화나무 픽쳐스는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이 '스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물'은 스무살을 맞은 혈기 왕성한 남자친구 세 명이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이름을 알린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변호인' '7번방의 선물' 등을 투자배급한 NEW가 참여한다.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친구2'로 주목받은 김우빈은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에 올인하는 백수 치호 역을,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 고민하는 재수생 동우 역은 이준호가 맡는다. 남들이 하는 건 다하고 사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 역은 강하늘이 출연한다.
'스물'은 올 여름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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