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여진구 스틸 공개 '아귀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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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타짜-신의 손'의 여진구 / 사진=스틸컷
'타짜-신의 손'의 여진구 / 사진=스틸컷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에 등장한 여진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여진구는 300만 관객을 모은 '타짜2'에 전설의 타짜 아귀의 제자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16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영화에 출연한 여진구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에 이어 김윤석과 2번째 호흡을 맞춘 여진구는 음산한 기운을 뿜는 제자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타짜2'에서는 강형철 감독의 데뷔작 '과속스캔들'로 이어진 인연으로 전편 '써니'의 광고 스탠드 배너로 특별 출연한 차태현이 목소리 출연으로 의리를 과시했다. 차태현은 돈을 숨기러 가는 장동식(곽도원 분)의 운전 장면에서 들려오는 라디오의 DJ로 등장했다.


;왕의 남자', '소원'의 이준익 감독은 강남 하우스에서 돈을 잃고 꽁지 돈을 빌리는 호구로 깜짝 등장해 영화의 코믹함을 더했다.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한 천우희와 민규동 감독 역시 강형철 감독의 즉석 제안으로 대길(최승현 분)과 미나(신세경 분)가 만난 레스토랑의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타짜-신의 손'의 여진구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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