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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1123人, BIFF서 세월호 특별법 촉구 기자회견

발행:
안이슬 기자
배우 김혜수, 박해일, 명필름 심재명 대표, 류승완 감독(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스타뉴스
배우 김혜수, 박해일, 명필름 심재명 대표, 류승완 감독(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스타뉴스


영화인 1123명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월호 특별법 촉구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영화인모임은 오는 3일 오후 3시 부산 영화의 전달 비프힐 정문 앞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는 영화인 1123인 선언 기자회견을 가진다.


영화인모임은 앞서 약 2주 동안 영화인들의 연명을 받았다. 이번 선언에는 김기덕 감독, 김병우 감독, 류승완 감독, 민규동 감독, 이창동 감독, 배우 곽도원, 김혜수, 김효진, 문성근, 박해일, 오지호, 정유미,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청어람 최용배 대표, 명필름 심재명 대표, 영화사봄 오정완 대표 등 1123만 명의 영화인들이 뜻을 함께했다.


영화인모임은 이날 기자회견 외에도 1인 시위, 서명운동, 플래시몹, 리본만들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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