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핀오프·DC히어로 영화 10편 라인업 공개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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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리 포터와 앙증맞은 레고들의 향연, 그리고 슈퍼맨 배트맨 등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대거 몰려온다.


16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는 '해리 포터' 스핀 오프 영화 세 편을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 각각 선보인다. 워너브라더스에 황금알을 낳아주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른 방식으로 부활시키는 것.


또 워너브라더스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던 '레고무비' 시리즈를 차례로 선보인다. '레고 닌자'를 2016년, '레고 배트맨'을 2017년, '레고무비2'를 2018년에 내놓는다.


워너브라더스는 '아이언맨'과 '어벤져스'로 차례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DC코믹스 슈퍼히어로 영화들도 무려 10편이나 쏟아낼 예정이다.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2016년에 선보이는 데 이어 '원더우먼'과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을 2017년에, '플래시'와 '아쿠아맨'을 2018년에, '샤잠'과 '저스티스 리그 파트2'를 2019년에, '사이보그'와 '그린랜턴 리부트'를 2020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밖에 슈퍼맨과 배트맨 별도 영화도 추진 중이다.


워너브라더스는 최근 실적 악화를 만회하고 마블 엔터테인먼트 영화들에 대응하기 위해 야심찬 계획들을 마련했다.


과연 워너브라더스 표 DC코믹스 영화들과 돌아온 해리 포터, 그리고 레고들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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