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출신 할리우드 유명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전 연인 브래드 피트와의 파혼을 언급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과 연인 관계였던 브래드 피트와 벤 애플렉 등에 대해 털어놨다.
US위클리는 "기네스 팰트로가 '브래드 피트와의 사랑이 끝났을 때 아버지인 브루스 팰트로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다'고 전했다"며 "기네스 팰트로는 '브래드 피트와 22살 때 만났는데 그와의 파혼은 40세까지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US위클리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브래드 피트에 대해 "너무 과분한 사람이었다"며 "당시 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파혼한 속내를 밝혔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브래드 피트와 만났고, 이후 벤 애플렉과는 2000년까지 할리우드의 톱스타 커플로 화제를 모아왔다.
기네스 팰트로는 이후 2003년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으나 10여 년의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해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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