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7' 독주, '스물'·'장수상회' 2위 싸움 치열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 포스터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의 독주 속에 2위 경쟁이 치열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은 10일 11만9991명(누적 166만3996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일 개봉한 이후 신작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7'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도미닉(빈 디젤 분)이 자신의 생활을 뒤흔드는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를 상대로 역대 최강 멤버들을 모으며 펼치는 반격을 담은 작품. 이미 여러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전부터 예매점유율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모았다.


시원한 액션과 수억 원의 차들이 펼치는 카 체이싱, 여기에 브라이언 역으로 사랑받았던 폴 워커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분노의 질주7'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 '스물'과 '장수상회'의 2위 싸움이 치열하다.


'스물'은 이날 6만4981명(누적 248만6135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 보다 한단계 순위가 상승한 것. 앞서 2위였던 '장수상회'는 5만8577명(누적 13만7명)으로 3위로 밀려났다.


두 작품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스무 살의 풋풋함을 다룬 '스물'과 노년의 따뜻한 로맨스를 담은 '장수상회'가 앞으로 어떤 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그 뒤는 '화장'과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따랐다. 이날 '화장'은 1만3585명(누적 3만3540명)으로 4위, '킹스맨'은 1만1743명(누적 597만8824명)으로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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