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원조 섹시스타 종려시(45)와 배우 장륜석(33)이 열애를 인정했다.
차이나데일리, 펑황왕 등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5일 종려시와 장륜석이 연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종려시와 장륜석은 홍콩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종려시는 "사랑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다. 나이도 국적도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잘 맞느냐이다"며 장륜석과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종려시가 두 딸을 둔 엄마 인만큼 두 사람의 연애 소식과 함께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장륜석은 "나는 외동아들이다. 그녀(종려시)의 아이들을 만났는데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다. 종려시를 진심으로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 그녀는 완벽한 여자다. 우리가 나이차이가 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나이와 사랑은 별개의 일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중국 후베이위성TV의 가상 연애 프로그램 '여과애2'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려시는 1993년 미인대회인 미스 차이니즈로 선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백발마녀전2' ,'이연걸의 보디가드'등에 출연했으며 국내 가수 이수영의 뮤직비디오 '네버 어게인'에 출연한 바 있다.
장륜석은 중국 영화배우 겸 가수로 2004년 영화 '중인마두'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는 종려시와 '여과애2'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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