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로기아, 향년 85세로 별세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영화 '언 에버그린 크리스마스' 스틸컷
/사진=영화 '언 에버그린 크리스마스' 스틸컷


할리우드 원로배우 로버트 로기아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로버트 로기아는 5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병을 앓다가 지난 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로버트 로기아는 1930년 1월 3일 뉴욕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났다. 미 육군에서 2년 동안 복무한 뒤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었으며 드라마에 출연하다 1957년 영화 '의류 정글'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스크린 데뷔했다.


그는 1983년 '스카 페이스', 1996년 '인디펜던스 데이' 등 총 88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빅'에서는 장난감 회사 사장 역을 맡아 톰 행크스와 함께 춤을 췄던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로버트 로기아는 갱스터 같이 어두운 캐릭터 뿐만 아니라 코미디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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