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속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한 솔로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 주인공으로 12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를 제작한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은 젊은 한 솔로에 관한 스핀오프 영화를 준비 중이다.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한 솔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젊은 한 솔로가 등장하는 스핀오프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현재 젊은 한 솔로를 연기할 주인공으로 현재 거론되는 배우들은 12명이다.
이 중에는 지난해 '위플래시'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마일즈 텔러를 비롯해 '안녕 헤이즐'의 안셀 에고트, '나우 유 시 미'의 데이브 브랑코, '트랜스포머4'의 잭 레이너, '퓨리' 스콧 이스트우드, 로건 레먼, '브루클린' 에모리 코헨, '에브리바디 원 썸' 블레이크 제너 등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 프로듀서 캐슬린 케네디와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 등 제작진은 향후 몇 주 간 후보들을 검증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이후부터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한 솔로는 올해 말 개봉될 예정인 '스타워즈'의 신작 '스타워즈-로그원'에서 깜짝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워즈' 한 솔로 스핀오프 영화는 오는 2018년 5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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