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가 캐릭터 그린 랜턴의 '저스티스 리그' 합류를 공식화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DC코믹스의 최고 제작 책임자 조프 존스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그린랜턴과 그린랜턴 코어가 '저스티스 리그'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프 존스는 "이번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우주 경찰 집단이 등장한다"며 "'저스티스 리그'는 그간 바다 밑에서 고대 그리스 신화, 사이보그 월드 등 다양한 공간을 거쳐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측은 '그린 랜턴 코어'와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조프 존스의 발언을 통해 그린 랜턴이 '저스티스 리그'에 모습을 드러낼 것임이 밝혀지게 됐다.
'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랜턴 등 DC코믹스 히어로들의 총출동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 프로젝트는 잭 스나이퍼 감독이 맡아 오는 2017년과 2019년에 1편과 2편으로 나눠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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