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DC코믹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자신이 맡은 조커를 연기하기 위해 사이코패스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자레드 레토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레드 레토는 “사이코패스를 다루는 전문가, 정신과 의사,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 등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커에게 폭력은 교향곡이다. 조커는 폭력과 조작으로 극도의 보상을 받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자레드 레토는 "우리가 다른 방법으로 가야 한다는 걸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출발에서부터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조커는 그러한 룰을 지키지 않아서 더 매력적이다. 조커는 오로지 본능에 의해 행동하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자레드 레토는 오는 8월 5일 개봉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맡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DC 코믹스의 또 다른 슈퍼히어로 무비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자레드 레토를 비롯해 마고 로비, 윌 스미스, 제이 코트니, 조엘 킨나만, 카라 데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애덤 비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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