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이 누적 관객 454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22일 48만 6700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한 '곡성'의 누적 관객 수는 이제 454만 670명이 됐다. 앞서 '곡성'은 개봉 10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곡성'은 조만간 500만 명도 조만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곡성'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개막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곡성'이 향후 어떤 성적을 낼 지 주목된다.
한편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3위, 윤여정, 김고은 주연 영화 '계춘할망'은 4위에 내려앉았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누적 관객 수 855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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