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12일 만에 500만 돌파..'더테러라이브'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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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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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500만33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터널'은 지난 10일 개봉 후 12일 만에 500만 고지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에 이은 배우 하정우의 1인 재난극으로 주목을 받았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 10일 개봉 첫 날 37만 명을 동원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터널'은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10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몰이를 이어갔다.


하정우의 또 다른 1인 재난극 '더 테러 라이브'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지도 관심사다. 지난 2013년 7월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 관객수 558만4139명을 기록했다.


한편 배두나는 이날 '터널' 500만 돌파를 기념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정우, 김성훈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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