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덕환 조복래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혼숨'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19일 프레인글로벌은 혼숨 괴담을 모티프로 삼은 영화 '혼숨'(감독 이두환)이 오는 10월 개봉한다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혼숨'은 '혼자 하는 숨바꼭질'의 줄임말로 영혼을 불러내는 강령술의 일종이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이 저주의 놀이는 온라인 상에 수 많은 사례와 믿기 어려운 인증 사진 등을 남겼다.
영화 '혼숨'은 '혼숨' 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리얼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류덕환이 레전드 방송을 위해 죽음의 생방송을 시작하는 공포 전문 'BJ 야광' 역을 맡았다. BJ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말솜씨를 과시하며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힌 인물을 소화했다. 조복래는 괴담보다 무서운 건 시청률 하락, 절대 카메라를 놓지 않는 방송 제작자 박PD로 분해 방송 외에는 관심 없는 시니컬한 캐릭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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