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버튼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개봉 첫 주 동시기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오프닝에 이어 '아수라'를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지난 1일 좌석점유율은 54.0%. 10월 첫 주 주요 개봉작 중 최고 수준이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수라'의 30.9%에 비해서도 크게 높다.
청소년관람불가인 '아수라'와 달리 12세 관람가인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주말 10대 및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크게 늘어 하루 전보다 2배 이상 일일 관객수가 늘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독특한 영상미와 상상력의 세계, 따뜻한 감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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