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전용기로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는 7일 오전7시 김포공항으로 전용기로 도착, 환영하는 팬들과 만났다. 톰 크루즈는 짙은 선글래스에 검은 색 가죽재킷을 입고 입국 게이트를 지나 그를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예의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이어 톰 크루즈는 공항 입구부터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팬서비스를 아까지 않았다.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8번째.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내한한 그는 22년 동안 꾸준히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가 다시 한국을 찾은 건 '잭 리처: 네버 고 백' 홍보를 하기 위해서. 올 때마다 확실한 팬서비스로 '친절한 톰아저씨'란 별명을 얻은 그는 이번에는 아이스 링크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톰 크루즈는 오후1시30분 리츠칼튼 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오후5시부터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레드카펫 당시 팬들과 셀카를 찍고 악수를 하는 둥 무려 2시간 동안 레드카펫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는 어떤 팬 서비스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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