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글리' 제작자와 2년 열애 약혼? "반지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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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인턴기자
/사진=브래드 팰척 인스타
/사진=브래드 팰척 인스타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43)가 약 2년간 만남을 이어온 미드 '글리'의 공동 제작자 브래드 팰척(Brad Falchuk, 43)과의 약혼설에 휩싸였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은 "기네스 팰트로가 브래드 팰척과 함께 래퍼 제이 지(Jay Z) 주최 파티에 참석, 지인들에게 브래드를 자신의 약혼자라고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매체는 파티 참석자들의 말을 빌려 "기네스 펠트로는 지인들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브래드를 자신의 약혼자라고 소개했다"며 "그녀와 브래드는 파티 내내 행복한 모습이였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심지어 기네스 팰트로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약혼 반지로 추정되는 큰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고 밝히며 둘의 약혼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앞서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팰척은 지난 2010년 미국 FOX 드라마 '글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둘은 2014년 기네스 팰트로가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을 공식화한 지 5개월 만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메인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한 기네스 펠트로는 10여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았고, 지난 20014년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애플(10)과 아들 모세(8)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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