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함께 영화를 촬영한 유해진에 대해 "배우로서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3일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최근 현빈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 된 화보 속 현빈은 도시적이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현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하며 눈길을 끈다.
현빈은 세련된 점퍼부터 화려한 퍼 코트, 섬세한 디테일의 블랙 야상까지 어떠한 패션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며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언급했다. 현빈은 "(유해진)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기본적으로 세련되게 상대를 배려하시는 분이다.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많은 부분 자극을 받았다"라며 끈끈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현빈은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절실하게 밀어붙였다. 액션 연기도 모두 직접 해보고 싶어서 욕심을 냈다.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컸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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