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대성공으로 첫 솔로 월드 투어를 마쳤다.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0일(현지 시간)까지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를 진행한 진은 현지 시간 8월 9일과 10일(한국시간 8월 10일과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Ziggo Dome)에서 양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선 진의 솔로 투어와 마찬가지로 끝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길게 늘어선 굿즈 줄을 비롯, 진을 위해 모여든 수많은 인파와 함께 빠르게 매진된 공연이었다.
'미의 남신'이자 '라이브킹'답게 진은 최고의 외모와 함께 환상적인 라이브, 뛰어난 무대 매너와 유머 넘치는 진행으로 2시간여를 혼자 꽉 채우며 빈틈없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호흡했다. 네덜란드 팬들은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공연 중 "석지니와 아미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배너를 드는 이벤트를 펼치며 진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Touring Asia Pop 공식 계정은 진이 지고 돔에서 양일간 매진을 시켰으며, 유럽에서 5만장 이상의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진은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의 '트리플 크라운 솔드아웃킹'이자 전체 모든 투어를 매진시켰다며 세계에서 5번째로 관객들이 많이 몰리는 지고돔이 '진(JIN)고돔'이라고 불린다고 덧붙였다.
Touring Asia Pop 공식 계정은 또 진이 지고돔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관객 및 최다 티켓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유럽 투어를 진행한 멤버라고 전했다.

Pop Core 공식 계정은 거대하게 꽉 찬 관중들이 매 순간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진이 매진된 암스테르담 콘서트에서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고돔 공식 계정은 진이 도착하기 며칠 전부터 미리 헤더를 진의 사진으로 바꾸는 등 최고 글로벌 슈퍼스타를 맞이하는 설렘을 드러냈다.

또 쉴 틈 없이 진의 공연 영상과 진을 보러 지고돔을 찾은 수많은 인파 영상을 게재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공영 방송 NOS의 8시 뉴스는 지고돔에서 열린 진의 솔로 투어 소식을 전하며 수많은 인파가 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슈퍼스타 진이 지금 솔로 투어를 진행중이고 물론 미스터 월드 와이드 핸섬이라며 엄청 잘생겼고 목소리와 음악도 최고라는 팬의 말을 전했다. 뉴스에 출연한 K팝 연구원은 K팝 업계에서는 솔로 활동이 거의 없다며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진을 높이 평가했다.
모든 공연 매진 신기록을 쓰며 솔로 월드 투어 또한 대성공한 진에 대해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진은 복잡한 고음에서도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넓은 음역과 고음 컨트롤로 '잘생긴 얼굴' 이상의 실력파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라고 평했다.
영국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진의 월드 투어에 별 5개 만점을 주며 "진은 정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보적인 엔터테이너"라고 평했다. 진이 전통적인 콘서트 구조를 완전히 뒤바꿔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냈으며 완벽하게 다듬어진 퍼포먼스, 매력적인 무대 매너, 그리고 믿을 수 없는 보컬로 자신이 왜 궁극의 아이돌인지 증명했다고도 분석했다.
더 스탠다드(THE STANDARD)는 진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엘비스 프레슬리 초기 콘서트 이후로는 전례 없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진의 목소리는 아름답고, 진의 러브송은 중독성이 있다며 서구 음악 문화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팬과 아티스트 간의 상호 존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외에도 파리 마치(Paris Match), 클래시(Clash) 등 많은 매체들이 진이 월드 투어에서 보여준 솔로 아티스트의 압도적인 역량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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