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버배치, '셜록' 원작자 코넌 도일과 먼 친척.."32촌 뻘"

발행:
김미화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셜록' 스틸컷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셜록' 스틸컷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추리 소설 '셜록 홈즈'의 원작자 아서 코난 도일과 친척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먼 친척 관계다.


보도에 따르면 가계도를 조사하는 사이트 앤세스트리 닷컴은 "컴버배치와 코난 도일이 두 세대 떨어진 32촌 사이"라고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국 왕족 에드워드 3세의 넷째 아들이자, 헨리 4세의 아버지인 랭커스터 공작의 자손이다. 코난 도일은 15대손이고 컴버배치는 17대손으로 두 사람은 32촌 뻘이 된다.


친척 관계라고 하기에는 멀지만, '셜록 홈즈'의 원작자 코넌 도일과 '셜록'의 히로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의 인연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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