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연말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8'의 제목이 공개됐다. 바로 '마지막 제다이'다.
23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루카스필름은 오는 리안 존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타워즈 에피소드8'의 제목이 '마지막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라고 밝혔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해당하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여주인공 레이(데이지 리들리)가 은둔 생활 중이던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분)를 만나는 장면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에피소드8에서는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스타워즈 에피소드8'에는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지난해 12월 숨을 거둔 레아 공주 역의 고 캐리 피셔를 비롯해 데이지 리들리, 마크 해밀, 아담 드라이버,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작, 루피타 뇽, 돔날 글리슨, 안소니 대니얼스, 앤드 서키스 등 전편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밖에 베니치오 델 토로, 로라 던, 켈리 마리 트란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북미에서는 오는 12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