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돌아오는 최동훈 & 외치는 류승완

발행:
전형화 기자
[별★브리핑]
최동훈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동훈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동훈 감독이 홍콩영화 '절청풍운'을 리메이크. '절청풍운'은 경찰이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도청하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무간도' 맥조휘 감독의 작품답게 스릴러 성격이 짙은 영화다. '암살'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최동훈 감독은 당초 영화 판권을 구입해서 제작을 결정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던 중 아예 연출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도둑들' '암살'을 쇼박스와 함께 했던 최동훈 감독은 '절청풍운'은 CJ E&M과 함께 한다. 2연속 천만영화를 내놨던 최동훈 감독이 3연 타석도 성공할지 지켜볼 일.

대장 김창수 현장 스틸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가 1월31일 크랭크업'.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죄로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청년 김창수가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난 1월 31일 강원도 함백산 정상에서 52회차 촬영의 마침표를 찍었다.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김창수가 독립운동가 중 어느 분의 어릴 적 이름인 지 아는 사람은 알 터. 올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광복절 즈음을 예상해본다.

김성훈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공조' 김성훈 감독이 조선판 좀비물로 돌아온다. 김성훈 감독은 리양필름이 제작하는 사극 좀비물 '창궐' 메가폰을 잡을 예정. '창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을 습격하는 아귀들이 창궐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조선판 좀비 블록버스터다. 현빈 유해진 주연 액션 코미디 '공조'로 7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김성훈 감독이 차기작에선 얼마나 성과를 낼지 지켜볼 일이다. 아직 프리 프로덕션도 들어가지 않아 '창궐'을 보기까지 시간은 2~3년 더 걸릴 듯.

류승완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블랙리스트 대응 영화인 행동인, 영화인 1052명을 대표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일조했다며 김세훈 영진위원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의 사퇴 및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7일 개최. 이 자리에서 영화감독조합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류승완 감독은 블랙리스트는 큰 죄라며 제대로 된 처벌을 원한다고 일갈,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잘못한 사람들은 분명히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들은 좀체 없다. 그러니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법, 류 감독 말대로 제대로 된 처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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