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현경이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인 페스티벌 프랜드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류현경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기자회견 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페스티벌 프랜드 류현경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처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페스티벌 프랜드) 제안이 왔을 때 기뻤다"며 "영화제에 가서 관객들과 영화도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류현경은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대상) 수상작인 '만신'(감독 박찬경)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를 알리고, 관객에게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전라북도 무구준 일대에서 진행된다. 30개국 72편(한국영화 22편, 해외영화 5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설렘, 울림, 어울림이란 슬로건으로 창(窓), 판(場), 락(樂), 숲(林), 길(路) 등 5개 섹션으로 꾸며진다. 류현경이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다.
개막작은 중화권 스타 탕웨이의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레게 음악극 '레게 이나 필름, 흥부'(공동연출 및 무대감독 윤세영)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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