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혐의' 기주봉,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유치시설로..'007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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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기)=김현록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는 배우 기주봉(62)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을 따돌리고 유치시설로 이동했다.


기주봉은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두했다. 그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의정부지방법원 8호 법정에서 영장심사를 받았다.


법원 입구에서 취재진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기주봉을 기다렸으나 기주봉은 이를 따돌리고 법원의 지상, 지하로 연결된 다른 입구를 이용해 유치 시설로 이동했다. 그는 구속 여부가 나올 때까지 해당 시설에서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는 "기주봉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빠져나갔다"며 "경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입을 닫았다.


1991년 대마초 흡연으로 입건됐던 기주봉은 앞서 구속된 배우 정재진과 함께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 지인에게 대마초를 받아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소속사를 통해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항변하다 최근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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