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카와이 켄지, 제천亞영화음악상 초대 수상자 선정

발행:
김현록 기자
18일 오전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진수 프로그래머, 허진호 집행위원장, 이근규 조직위원장, 설승아 사무국장 / 사진=이기범 기자
18일 오전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진수 프로그래머, 허진호 집행위원장, 이근규 조직위원장, 설승아 사무국장 / 사진=이기범 기자


일본 영화음악가 카와이 켄지가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신설한 제천아시아음악영화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8일 오전 서울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한국 영화음악계에 족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되던 제천영화음악상 범위를 아시아로 확대,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을 신설했다. 첫 수상자는 '공각기동대' '이노센스' '아발론' '링' '데스노트' '엽문' '묵공' 등에 참여했던 일본 영화음악가 카와이 켄지가 선정됐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감독이기도 한 그는 한국영화 '남극일기'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카와이 켄지를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개막식 날 오셔서 제천아시아음악영화상을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물 만난 영화, 바람 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13년을 이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34개국 107편의 음악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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