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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제천영화제 음악프로그램 진행..섭외까지

발행:
김현록 기자
이윤지 / 사진=스타뉴스
이윤지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윤지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음악 프로그램의 스페셜 큐레이터로 나선다.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이윤지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의 스페셜 큐레이터로 나선다.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원 썸머 나잇' 중 둘째 날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 – 픽 업 더 뮤직, 이윤지'라는 제목으로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윤지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영화제와 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영화 상영 이후 이어질 음악 공연의 주제와 섭외 일체를 도맡았다. 이에 박원,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등 3팀과 제천영화제의 토요일 밤을 책임진다.


한편 또 다른 음악 프로그램 '의림 썸머 나잇'은 관람석을 '피크닉 존'으로 구성,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게 꾸며 낭만을 더했다. 로만 킴, 뜨거운 감자, 윤딴딴, 소란, 슈가볼, 디에이드, 멜로망스, 정승환 등 8팀이 공연을 펼치고, 영화 '달콤한 고백', '수조 속 거북이들' '딕시 랜드' '별빛 오케스트라의 아이들' 등이 상연된다.


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10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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